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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생교육'에 1948억 투입…81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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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민들의 평생교육에 1948억원을 투입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평생교육사업으로 남경필 경기지사의 공약사항 25개를 포함해 모두 3개 분야 81개 중점과제를 추진하기로 하고 여기에 총 1948억2300만원을 투입한다.

도는 먼저 통합적 평생교육을 통한 동반성장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이들 사업을 보면 ▲행복학습마을, 다문화, 재소자, 탈북자가정 학생 등 소외계층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12개 과제) ▲평생학습마을,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등 학습과 일, 복지가 연계되는 평생학습(13개 과제) ▲지역사회 평생교육을 선도할 여성과 청소년, 농촌 인재 양성 등 소외지역 평생학습 기반확충(6개 과제) 등이다.


도는 사회통합을 위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365-24 두리누리아카데미,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등 생활속의 평생학습(15개 과제) ▲3창조학교 창조캠퍼스 운영, 인성함양 프로그램 등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민 육성(8개 과제) ▲지식멘토, 방문학습지지원 등 자기주도형 학습교육기회 확대(7개 과제) 등의 사업을 펼친다.

도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평생학습 기반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평생학습포털 통합 포털시스템 구축(3개 과제) ▲도와 민ㆍ관ㆍ군ㆍ산ㆍ학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강화 등 평생학습 거버넌스 체계 구축(6개 과제) ▲도서관 운영ㆍ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온라인경력개발센터 운영 등 평생교육 인프라 확대를 통한 접근성 강화사업(6개 과제) 등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제3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013~2017)과 경기도 평생교육 중장기 진흥계획(2013~2017)에 따른 것이다.


오현숙 도 교육정책과장은 "올해 경기도 평생교육 정책방향은 행복학습마을, 다문화, 재소자, 탈북자가정 학생 등 소외계층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평생학습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100세 시대를 대비한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등으로 행복한 경기도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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