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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랄랄라스쿨, ‘함평교육특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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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랄랄라스쿨, ‘함평교육특구’ 출범 함평교육지원청 노형석 교육장(왼쪽)과 호남대학교 박상철 부총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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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호남대, ‘대학주도 농촌·도서지역 교육복지’ 실현"
"함평지역 13개 초중학교서 특화된 106개 교육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이사 정영기)이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촌·도서지역의 교육복지구현에 팔을 걷어 붙였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18일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 2015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 시범사업(함평교육특구) 출범식’을 갖고 함평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함평교육지원청 노형석 교육장과 함평군의회 정수길 의장, 호남대학교 박상철 부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함평방과후학교 위탁운영 출범식, 함평교육지원청-호남대학교 교육기부MOU체결, 축하공연 등 함평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 시범사업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2015년 농촌·도서 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 시범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이 대학의 사회적기업을 활용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방과후학교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대학주도형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인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지난 2월 함평지역의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탁받아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3개교 등 총 13개 학교에서 로봇교실, 쿠킹클래스 등 10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남대랄랄라스쿨, ‘함평교육특구’ 출범 함평교육지원청과 호남대학교가 방과후 학교 위탁운영 시범사업 출범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특히 호남대랄랄라스쿨에서는 주중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교육기부 형태로 IT체험관 견학, 진로직업체험, 대학생 멘토링, 호남대학교 건전 MT 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이 끝난 후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박인아) 재학생 200여명은 ‘2015 건전MT’의 일환으로 함평 대동향교초등학교, 신광초등학교, 월야초등학교, 손불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배수로 정리, 도서실 및 과학실 정리, 교실정리 등 학교에서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함평지역의 교육 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복지구현을 위한 교육공동체로서 위탁기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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