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날씨] 어제보다 따뜻, 낮 최고기온 22도…'내일·모레 비소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으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이날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올라가는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황사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어 야외활동 전에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늘의 날씨는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4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1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9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제주 18도 등이다.
때때로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흐리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후 늦은 오후부터 흐려져 제주와 전남 해안에는 비(강수확률 60%)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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