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유럽의 주요 증시는 16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30 지수는 2.24% 뛴 1만2167.72에 마감했다. 최근 최고 기록을 연일 경신해온 독일 증시는 사상 최초로 1만2000선을 넘어섰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64% 상승한 6804.08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01% 오른 5061.16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1.38% 오른 3706.75에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효과와 유로화 가치 하락에 따른 수출 호조 기대감이 지수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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