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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는 전염병 매개 곤충을 적기에 구제하여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전읍·면·동에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생활형태의 변화에 증가하고 있는 위생해충 발생 개체수를 최소화 하고자 읍면동 자율방역단 488반/1,600명이 참여해 유충서식지·하수구·유원지·지하실·가축사육장·쓰레기장 주변 등의 취약지에 대해 해빙기 방역소독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순천시 보건소는 또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역단 2개 반 6명이 순천만 정원 일대를 비롯해 해룡천 등 모기서식처인 하수구, 목욕탕, 대중음식점 주변을 집중 방역소독을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집이나 건물 주변에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가 있거나 물이 흐리지 않고 유충이나 성충이 있는 도랑이 있을 경우 보건소749-6823 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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