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편에서 이영돈 PD가 그릭요거트를 직접 체험하고 실제 장이 좋아졌다며 결과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미국 전역에서 4년 만에 50%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그릭요거트를 소개했다.
이영돈 PD는 170g의 그릭요거트를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에 두 번씩 2주간 섭취한 후 신체검사를 실시해 그 차이를 알아보기로 했다.
그 결과 혈당은 실험 전 97에서 88로 줄었고, 간수치는 26에서 22, 콜레스테롤은 192에서 206이 측정됐다.
이영돈 PD는 몸이 원래 건강한 편이라 콜레스테롤이나 간수치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그릭요거트 덕분에 강행군을 감당할 체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특히 "장이 좋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영돈 PD는 "시식 전 거의 없었던 유산균 스트랩토코쿠스가 12배나 상승했다. 이는 그릭요거트에만 있었던 유산균으로 장 속에 유해균이 살지 못하는 환경 형성에 도움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영돈PD가 간다'에서 이영돈은 진짜 그릭요거트를 찾기 위해 그리스에 방문해 그릭요거트 만드는 과정을 확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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