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우 복서' 이시영(33)의 태극마크 꿈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경남 남해체육관에서 14일 열린 2015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51㎏급 1회전에서 지난해 종별선수권 우승자 장유정에게 1-2로 판정패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도전하기 위해 최근 체급을 3㎏ 올렸으나 첫 도전에서 쓴잔을 마셨다. 올림픽에는 여자 48㎏급이 없다. 이시영은 오는 11월 열리는 2016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전해야 도전의 꿈을 이어갈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