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표준자재명세서(BOM) 기반시스템 갖춰 기능 높여…기초자료 입력·작성, 원산지판정, 증빙자료관리 편하고 쉽게 도와, 국제원산지정보원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무료이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중소기업 100대 수출물품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이 선보다.
관세청은 중소기업의 100대 주요 수출품을 뽑아 이들 제품의 원산지관리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중소기업 100대 수출물품 FTA-PASS’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 100대 수출품은 ▲농수산가공식품(7개) ▲화학산업(14개) ▲플라스틱·고무(15개) ▲섬유·의류(24개) ▲철강·공구(12개) ▲기계류(18개) ▲광학·잡품(10개) 등 7대 산업 100가지다.
이는 중소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촉진, 수출을 늘리기 위한 지원방안의 하나다.
중소기업의 FTA 활용 때 곤란을 겪는 원산지증명, 관리 어려움을 풀기 위해 FTA-PASS를 개발, 공짜로 보급하고 있는 관세청은 약 1만1850개 기업이 쓰도록 돕고 있다.
이 시스템은 중소기업들이 주로 수출하는 100대 물품의 원산지재료를 표준화해 FTA-PASS기능을 크게 높여 개선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꾀하고 한·중FTA 발효까지 대비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FTA-PASS에 100대 물품에 대한 표준자재명세서(BOM : Bill of Material) 기반시스템을 갖춰 기능을 높인 것으로 기초자료 입력·작성부터 원산지판정 및 증빙자료 관리까지 편하고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BOM은 완제품이나 부분품을 만들 때 들어가는 원재료의 이름, 양, 제조원가를 적은 명세서로 원산지지위를 확인하기 위한 필수정보다. 이는 ‘FTA-PASS 표준자재명세서 플랫폼’으로서 중소기업의 100대 수출품에 대한 원재료 내역을 분석, 데이터베이스(DB)화 한 것이다.
원산지판정을 위해선 거래처, 품목분류(HS)코드, 물품내역, 자재명세서 등 기초자료를 먼저 입력해야 하나 이 시스템에선 최종상품만 고르면 물품내역, 품목분류코드, 자재명세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중소기업 100대 수출품 FTA PASS를 쓰려는 기업은 국제원산지정보원누리집(ftapass.or.kr)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영광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원산지관리시스템을 늘려 보급하고 꾸준히 개선·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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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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