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흉기로 공격했던 김기종(55)씨가 14일 오전 10시께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환자복을 입고 왼쪽 팔과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상태로 퇴원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검찰 조사 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예정이다.
심경이 어떤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지난 6일 살인미수와 외교사절 폭행, 업무방해 혐의르 김씨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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