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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복지정책 알릴 '복지통신원' 59명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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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사회복지 종사자, 일반 시민, 대학생으로 구성된 59명의 '제3기 복지정보통신원'을 꾸렸다. 이들은 성남시의 고용, 주거,보육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성남시는 13일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위촉식을 갖는다. 따슴피아는 따스함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담긴 복지정보통신원의 별칭이다. 따슴피아는 앞으로 성남시의 고용, 주거, 교육, 보육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효율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따슴피아 회원들의 역할을 세분화했다. 사회복지 종사자 따슴피아는 자신이 속한 기관의 소식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주게 된다. 일반 시민중 선발된 따슴피아는 복지 행사장ㆍ서비스 현장ㆍ기관 탐방 취재, 유아ㆍ초등학생 대상 사회복지 교육 매뉴얼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대학생 따슴피아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안내서 제작 등을 담당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복지정보통신원은 시민의 눈높이로 복지를 바라보고, 복지 정보를 일반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성남시는 이들에게 활동 인증서, 봉사시간 부여, 우수 통신원 표창의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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