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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학창의발명대회’…지식재산인재 육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대학생, 대학원생들 창의적 아이디어로 창조경제 꾀해…자유부문 및 공모부분 진행, 서류심사 거친 사람 2박3일간 ‘지식재산 썸머스쿨’, 대통령상 등 52건 뽑아 오는 11월10일 시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학생, 대학원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아 지식재산교육으로 특허출원, 사업화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발명대회가 열린다.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창조경제를 이끌 창의력 있는 지식재산인재를 키우기 위해 ‘2015 대학창의발명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2002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자유부문’과 ‘공모부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자유부문은 미완성 아이디어를 낸 뒤 발명품으로 완성해가는 과정과 결과를 겨루는 방식이다. 졸업 작품이나 논문 등도 낼 수 있다. 완성된 발명을 특허출원서로 작성하고 시작품으로 만들어 우수성을 평가한다.

‘공모부문’은 대회참여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나 기술적 과제를 참가자가 발명해 내는 방식이다. 우수발명에 대해선 LS산전 등 참여기업에서 상품화해 생산·판매 로열티를 대학(원)생에게 준다.


대회 중 서류심사를 거친 사람에 한해 2박3일간 ‘지식재산 썸머스쿨’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명세서 작성교육 등을 통해 참가자들 아이디어가 지식재산권으로 출원되게 적극 돕는다. 기업관계자의 멘토링으로 학생들은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심사 후 뽑힌 우수발명엔 대통령상 등 52건을 뽑아 오는 11월10일 상을 준다. 일부 수상작은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과 연계해 시작품으로 만들어 사업화될 수 있게 종합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 발명인재를 길러내고 우수한 아이디어의 권리화?사업화 지원으로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창조경제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서는 오는 4월15일까지 대회누리집(www.inventkorea.org)에서 접수한다.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생, 대학원생으로 개인이나 팀(3명 이내)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회누리집이나 대회 사무국인 한국발명진흥회(지식재산인력양성팀, ☏02-3459-2807)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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