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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대한주택보증은 1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베트남 풀만호텔에서 현지 정부 당국자 등을 대상으로 주택보증제도와 관련한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2014년 베트남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과제로 수행중인 '주택보증제도 해외전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구주제를 맡은 대한주택보증은 응우엔 쩐 남 베트남 건설부 차관에게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현지 주택보증기관 설립과 제도운영방안 등을 제안하는 한편 개발전략연구소ㆍ과학기술청 등 주요 정책기관에게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베트남은 한국식 주택보증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과제 중간결과를 토대로 관련법을 고쳐 주택보증제도를 도입할 수 있는 근거법령을 마련한 상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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