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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개그맨으로 방송인 유재석이 선정됐다.
12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개그맨을 물은 결과, 유재석이 23%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의 지지도는 전 연령층(10대~60대)에서 고르게 분포돼 전 세대가 좋아하는 개그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도 면에서도 2위 김준호(9%)보다 크게 앞섰다.
3위는 강호동(6%)과 김준현(6%), 5위는 이국주(4%), 6위는 이경규(2.7%)에게 돌아갔다. 이어 신동엽(2.5%), 박명수(2.0%), 김지민(1.9%), 김기리(1.8%), 신보라(1.8%)가 차례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설문 결과는 지난해 10월2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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