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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가디스, 격식과 편안함 갖춘 스마트슈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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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길에 적합한 패커블 등 3가지 스마트슈트 선봬

로가디스, 격식과 편안함 갖춘 스마트슈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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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외부 활동에도 주름이 잘 가지 않고, 장시간 비행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마트 슈트가 출시됐다. 휴대와 보관도 상대적으로 간편해 해외출장 등 외부활동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제일모직의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는 12일 남성 슈트의 불편함을 개선한 스마트 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외출장길에 적합하게 제작된 '패커블(Packable)', 발수 및 오염방지 기능을 강화한 '프로바(Prova·발수라는 뜻의 이태리어)', 물세탁이 가능하도록 가공한 '워셔블(Washable)' 슈트 등 3가지다.


새로 선보인 스마트 슈트는 공통적으로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다. 어깨의 압박감을 최소화하는 파워네트 소재를 기존보다 가볍게 만들어 안감으로 사용하고 바지의 무릎 부분까지 잘 늘어나는 스트레치 안감을 적용해 가볍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다. 바지 허리 부분에 고무 소재의 테이프를 둘러 셔츠가 쉽게 빠지지 않는다. 찢어지기 쉬운 바지 뒷 밑위 부분에는 탄력성이 있는 트리코 소재의 심지를 더해 내구성이 강하다.

로가디스, 격식과 편안함 갖춘 스마트슈트 출시

신제품 '패커블' 슈트는 해외 출장자들이 간편하게 슈트를 가져갈 수 있도록 접을 수 있는 슈트를 뜻한다. 두꺼운 울 원사인 태번수를 강하게 꼬아 탄력성이 뛰어나며, 구김이 쉽게 생기는 기존 울 슈트보다 주름이 덜 생기고 잘 펴지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제공되는 전용 '트래블 슈트 케이스(Travel Suit Case)'를 활용해 기내용 캐리어에 넣을 수 있을 만큼 작게 슈트를 접어 담을 수 있다.


예상치 못한 가랑비나 쏟아진 음료수에도 옷이 잘 젖지 않는 생활 발수, 오염 방지 기능을 특화한 '프로바' 슈트도 선보인다. 흡습속건 기능의 쿨맥스 소재를 더해 더운 날씨에도 통풍이 잘 되고, 위생상 상의보다 자주 빨아야 하는 슈트 팬츠를 집에서 물세탁 가능하도록 가공한 '워셔블' 슈트 역시 눈길을 끈다.


소현수 로가디스 디자인 실장은 "패커블과 워셔블 슈트의 바지에는 접거나 세탁을 해도 바지 주름이 그대로 유지되는 '퍼머넌트 크리즈(Permanent Crease)' 가공을 국내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면서 "직장인 남성들이나 주부들이 출장지나 일상 생활에서 바지 주름을 잡기 위해 다림질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지난해 가을 업계 최초로 선보여 주목받았던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도 적용됐다. NFC 태그를 상의 스마트폰 전용 포켓에 삽입해 비즈니스 미팅에서 내 명함을 문자로 바로 상대방에게 전송하거나 회의 참석 중에 오는 전화를 무음이나 수신 차단으로 바꿔준다. 스마트 슈트는 전국 로가디스 가두 매장과 주요 패션몰에서 만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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