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관리위원회 운영 부실· 경기지역 우수농산물의 중국 등 해외시장 수출' 등도 추진
$pos="C";$title="남경필";$txt="남경필 경기지사";$size="350,378,0";$no="201503120812421149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거래세'보다 '보유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경기 우수농산물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 문화재관리위원회 운영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11일 경기도의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유세는 낮추고, 거래세는 강화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부동산시장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을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저는 국회 있을 때부터 부동산은 보유세를 강화해야 하고, 대신 거래세는 낮춰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고 답했다.
남 지사는 다만 "부동산 과세에 대해서는 정치인이나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상황에 따라서 (의견을)달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보유세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있고, 거래세는 취득세와 양도소득세가 있다.
남 지사는 또 '경기도 농정예산이 타 지역에 비해 적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예산을 통해서만 농업, 농촌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새 패러다임으로 접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기지역 우수 농산물이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각광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별도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나아가 "경기도의 농정예산 비율은 (타 지역에 비해)떨어지지만 총액은 앞으로 늘려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남 지사는 '도 문화재관리위원회의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해서는 "문화재관리위원회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설치 운영되고 있고, 이 분들의 임기는 2016년"이라며 "운영위원회의 운영 등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