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탤런트 김성민이 마약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 중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과거 '택시'에 출연해 아내와의 비밀 결혼식에 대해 언급한 것이 화제다.
지난 2013년 3월 김성민은 2010년 마약혐의로 기소된 후 자숙기간을 갖다가 오랜만에 tvN'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하여 심경을 고백했다.
김성민은 방송에서 마약 파문 당시의 심정과 아내와의 비밀 결혼까지 털어 놓으며 굵은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성민은 "아내가 치과계의 이효리로 불린다"는 MC 전현무에 말에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를 위한 배려로 조용히 결혼을 치렀으나, 일부 대중들은 축하받아야 할 결혼식마저 곱지 않은 시선으로 악플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또 김성민은 "댓글을 보고 싶지 않아도 보게 된다. 아내가 댓글을 보고 울더라. 물론 댓글 중에 사실도 있겠지만 너무 안 좋게 얘기하는 사람들 때문에…"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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