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래퍼 빈지노가 신곡 '어쩌라고(So What)'를 공개해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한 가운데 커버 이미지를 상징하는 원숭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Mnet '4가지쇼 2'는 빈지노의 일상과 솔직한 스토리, 그리고 신곡 '어쩌라고'를 공개했다.
이날 빈지노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빈지노의 집은 넓은 거실과 화려한 장식장, 당구대, 각종 브랜드의 신발과 옷, 커다란 부엌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엠넷 공식 페이스북은 "그 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빈지노의 일상! 도끼에게 자극 받은 빈지노도 집을 공개했습니다! 힙합 하면 다들 좋은 집에 사는 건가?"라는 글과 함께 빈지노의 집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빈지노는 방송에서 '어쩌라고' 커버에 포함된 원숭이 이모티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내가 하는 것을 두고 사람들이 왈가왈부하는데 나는 그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며 "이건 되지 않는 게임이다. 그래서 생각을 했는데 원숭이 이모티콘이 있다. 눈을 가리고, 입을 막고, 귀를 막고 있는 모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쩌라고 원숭이, MC몽 의미하는거 아냐?" "음원 차트에 원숭이 커버사진이랑 MC몽 곡 같이 있으니까 비슷해 보여"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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