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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공격수 에두가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에두(전북)는 지난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공식 개막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2-0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북 유니폼을 입고 6년 만에 국내로 돌아와 팀의 완벽한 승리를 견인했다"고 MVP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에두는 4-3-3 전형을 기준으로 선발한 1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제파로프(울산), 웨슬리(부산)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은 따르따(울산)와 임선영(광주), 손준호(포항)가 수상했다. 수비수 부문에는 유지훈(부산), 김형일(전북), 알렉스(제주), 최효진(전남)이 포진했고, 골키퍼 부문은 김승규(울산)에게 돌아갔다.
전북은 주간 베스트 팀과 베스트 경기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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