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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봄 맞이 변신…신메뉴, 테마존 등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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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브런치, 딜라이트 3개 매장 개편…테마존 도입, 주문 서비스 변경도


빕스, 봄 맞이 변신…신메뉴, 테마존 등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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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빕스(VIPS)가 봄을 맞아 신메뉴를 내놓고 매장을 오리지널, 브런치, 딜라이트 등 3개 유형으로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빕스는 봄 신메뉴의 콘셉트를 활력을 더한다는 의미의 ‘에너자이징 스프링(Celebrate your Energizing Spring)’으로 정하고 총 14종의 ‘에너지 업’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알배추, 딸기 등 제철에 가장 맛있는 채소와 과일을 사용하고 단호박, 사과, 오렌지 등을 더해 싱그럽고 활기찬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는 오븐에 구운 오징어와 각종 봄 채소를 레몬 드레싱과 함께 즐기는 ‘깔라마리 샐러드’, 달콤하게 절인 비트, 단호박, 쿠스쿠스(밀의 한 종류)를 오렌지 드레싱에 버무린 ‘레인보우 슬로우 샐러드’ 등이다. 여기에 봄 딸기를 이용한 ‘스트로베리 초코 파니니’, ‘스트로베리 푸딩’ 및 ‘건강죽’, ‘미니 꿀빵’ 등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메뉴도 선보인다.


지역특성과 고객 취향을 반영해 매장 형태를 오리지널, 브런치, 딜라이트 3가지로 개편하면서 테마존(Zone)을 도입해 고객 친화적인 동선을 고려하고 각 구역별 메뉴 품질도 강화했다. 파스타 주문 시에는 오픈 키친에서 바로 만들어 테이블로 직접 제공하는 ‘투오더(To-order)’제도를 전면 시행한다.


테마존으로 오리지널 및 브런치 매장은 ‘라이스 존(Rice zone)’과 ‘디저트 존(Dessert zone)’을 운영하고 딜라이트 매장은 ‘미트 존(Meat zone)’까지 추가적으로 더했다.


라이스 존은 기존 흰밥 외 문어밥 2종과 연어고추장, 멸치두부강된장 등 건강한 소스류 4종 그리고 다양한 쌈야채까지 각자 취향에 맞게 비빔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디저트 존은 그린티 무스, 스트로베리 푸딩 등 디저트를 1인 접시에 담아 달콤함에 아기자기한 맛까지 담아냈다.


딜라이트 매장에 한해 추가 운영하는 미트 존은 고기 메뉴를 보강했다. 기존 폭립 뿐 아니라 BBQ포크 햄을 추가해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저녁에는 풀드포크(잘게 찢은 돼지고기), 베이크드빈즈, 구운 소시지 등을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소비 심리 저하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빕스가 꾸준히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품질 등 고객가치를 위해 끊임없이 차별화를 위한 노력을 해온 결과”라며 “이번 테마존 구성과 고객 맞춤식 서비스를 통해 업계 리딩 브랜드 위치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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