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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이동희 교수,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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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재생 위한 사업추진 지원, 행정과 시민 사이 가교역할 수행"


순천대 이동희 교수,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취임 이동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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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건축학부 이동희 교수가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임명됐다.

이 교수는 지난달 17일, 순천시청에서 조충훈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아 이달 2일부터 향동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구 승주 군청)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약칭 도시재생법)’제11조에 의거하여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수립과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설치된 기관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함으로써 경제·사회·물리적 부흥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교수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으로서 센터의 운영과 관리, 도시재생 추진 사업 지원, 행정과 시민 간의 가교 구실을 수행하게 되며 순천시와 함께 도시재생에 필요한 각종 행사를 개최하며 관련 민간단체나 주민 기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백운석 순천시 도시재생과장은 “이 교수님은 그동안 다수의 도시정비 계획에 참여하고 연구 및 강연 업적을 축적했으며, 지난해에는 문화의 거리 마스터플랜 사업 등을 주도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자”라며 “꼼꼼하고 치밀한 업무추진과 주민 친화력을 통해 센터장으로 적임자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순천시는 최근 들어 국가의 도시계획 및 부동산 정책이 새로운 택지 개발 등 도시 확장 방식을 지양하고, 주민 주도에 의한 도시재생사업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근린 재생형 도시재생 선도지역(향동과 중앙동)에 선정되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역세권) 신청을 위한 제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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