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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한전, 보성파워텍(주)과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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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한전, 보성파워텍(주)과 투자협약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왼쪽부터), 임재황 보성파워텍㈜ 대표이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이 9일 나주시청에서 열린 빛가람에너지밸리 투자협약체결식을 하고 있다. 보성파워텍㈜는 나주혁신산단에 100억원을 투자해 전력기자재, IOT 스마트센서 등을 개발 생산하기로 했다. 고용인원은 80여명이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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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에너지밸리 및 혁신산단 조성 활성화 청신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9일 오후 나주시청에서 이낙연 지사와 조환익 한전사장, 강인규 나주시장과 함께 보성파워텍(주) 임재황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보성파워텍㈜은 송배전 철탑, 플랜트, 중전기기 등 전력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연매출 1천억, 임직원 200여명이 넘는 전기 분야의 중견기업으로, 나주 혁신산단에 8천㎡의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전력기자재 및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센서 등을 개발, 생산할 예정이며 8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보성파워텍(주)은 한국전력이 조성하려는 에너지밸리 유치기업 제1호, 나주 혁신산단 입주기업 제1호로 각각 자리매김하게 되어 에너지밸리와 혁신산단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전, 전남도, 나주시는 금년 1월 초부터 보성파워텍, LS전선, I전기 등 전기분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이번 나주 혁신산단에 첫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낙연 지사는 “보성파워텍(주)의 투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은 물론이고, 사물인터넷(IoT)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해 보성파워텍㈜의 2단계 사업인 스마트센서 제조에도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밸리 조기 완성을 위해 투자기업 인센티브 제공,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필요 인력양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지식산업센터를 조기에 건립해 유치기업들의 입주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와 나주시, 한전은 이번 보성파워텍 유치를 기점으로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에는 연구개발 기관과 정보통신 기업을, 인근 지역에는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등 관련 제조업을 집중 유치해 에너지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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