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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산~양산 잇는 경전철 개통…내년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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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철도 건설 위한 기본계획 확정·고시

2021년 부산~양산 잇는 경전철 개통…내년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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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오는 2021년 부산과 양산을 잇는 도시철도(경전철)가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산과 양산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도시철도 양산선은 사업비 5558억원을 들여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 북정까지 경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노포역에서 사송택지지구~양산시청~양산종합운동장(2호선 환승)~신기지구~북정공업단지까지 12.5㎞를 잇게 되며, 2021년 개통이 목표다. 양산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부산 노포동에서 양산 북정동까지 2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국토부는 기본 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친 뒤 내년 하반기 양산시에서 첫 삽을 뜰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산 1호선과 2호선의 환승이 가능하져 매일 부산을 왕래하는 5만여명의 양산시민이 선택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 수단이 넓어질 것"이라면서 "유동인구도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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