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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 중장기 성장성 아직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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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이오테크닉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밑돌았지만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1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폰 하드웨어 변화, 반도칩 미세화 등으로 레이저 가공 수요는 확대되고 있다"며 "IT 완제품의 경박단소화 부품(반도체, PCB 등)의 미세화로 레이저 가공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기존 장비의 견조한 성장 속에 신규 장비의 매출 발생으로 2013~2016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27.9%에 이를 전망"이라며 "특히 반도체 미세화에 따라 급속열처리공정(RTP) 장비를 대체할 레이저 어닐링 장비 매출이 올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오테크닉스는 지난해 매출액 705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는 통상적으로 반도체 후공정 업체의 계절적 비수기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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