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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거래대금…수도권 81.5%로 가장 높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 개인투자자 거래대금이 전체의 8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권의 경우에는 1.65%로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


9일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2014년 개인투자자 지역별 거래대금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기타(강원·제주) 등 5개 권역 중 수도권 개인투자자 거래대금은 약 1353조원(81.5%)으로 가장 많았다. 호남권은 약 27조원(1.65%)으로 가장 적었다. 전체 거래대금은 약 1659조원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51.7%), 경기(26.53%), 인천(3.31%) 순으로 개인투자자의 거래 비중이 높았고, 강원(0.35%), 광주(0.42%), 전남(0.45%) 순으로 거래비중이 낮았다. 특히 서울지역 개인투자자 거래대금은 전체의 51.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9개 도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경기(26.53%), 충남(2.97%), 경남(2.38%), 충북(1.73%), 경북(1.73%), 제주(1.47%), 전북(0.78%), 전남(0.45%), 강원(0.35%)순이었다. 특히, 경남(83%), 울산(69%), 광주(65%)는 유가증권시장에, 제주(99%), 대전(76%), 인천(67%)은 코스닥시장에 집중적으로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및 기타 권역의 개인투자자 거래대금 비중은 전년 대비 오른 반면,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은 전년 대비 줄었다.


지역별 개인투자자 거래대금 비중은 서울(6.37%p), 제주(1.27%p), 울산(0.20%p) 순으로 상승했으며, 경기(2.61%p), 인천(1.51%p), 경남(1.24%p) 순으로 하락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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