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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GM 쉐보레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전기차보급 공모 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2015년도 제주도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2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도 쉐보레 대리점 4곳에서 구매 신청을 받는다.
스파크EV를 구입하는 고객은 국비와 시비 보조금 2200만원의 혜택을 받아 1790만원에 차량을 구입하게 된다. 여기에 최대 600만원의 충전기 설치비용도 지원받는다.
쉐보레는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의 쉐보레 전시관에 스파크 EV를 전시하고 구입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
스파크EV는 최대 출력 143ps(마력), 최대 토크 48.2 kg.m를 낸다. 국토교통부 주관, 2014년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전기차 최초로 종합 평가 1등급을 받았다. 쉐보레는 스파크EV에 대해 8년, 16만km의 보증을 제공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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