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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외계층 맞춤형 교육사업할 사람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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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대학생 지식멘토 파견사업자 모집…2011년 이후 4년동안 706명 참여해 2629명 교육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사업자를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대학생들이 지식봉사(멘토)를 통해 학습 소외계층(멘티)인 도내 저소득층 자녀, 장애인, 노인, 북한이탈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대학생 지식멘토 파견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1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다. 지금까지 총 706명의 지식봉사자(멘토)들이 소외계층 학생(멘티) 2629명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했다.


사업 신청대상은 경기도 소재대학이나 기업체 또는 사회봉사단체다. 사업자 선정은 선정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또 보조 사업자는 멘토 프로그램 작성 등 지식봉사단 모집, 멘티의 학습장소 선정 및 대상자 선발 등을 맡는다.

도 관계자는 "평생학습 대학생 지식멘토 파견사업은 대학생들에게는 봉사정신과 따뜻한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저소득층 자녀와 장애인, 노인, 북한이탈주민청소년 등에게는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양질의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도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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