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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가 이달 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난다고 NHK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쿠다 전 총리는 이달 26∼29일 중국 남부의 하이난다오에서 열리는 '보아오 아시아 포럼'에 참가할 예정이다. 시 주석도 이 행사의 개막식에 참석, 연설을 할 예정이다. 후쿠다 전 총리는 현지 체류 중에 시 주석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후쿠다 전 총리는 작년 7월과 10월 두 차례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면담했으며, 같은 해 11월 성사된 중·일 정상회담의 여건 조성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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