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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하철·재건축 기대감에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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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매매 0.3%·전세 0.04% 올라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지하철 개발과 관련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매개가가 크게 올랐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1주 매매가 변동률은 경기 0.03%, 신도시 0.03% 인천 0.03%를 기록했다. 전세가 변동률은 경기 0.04%, 신도시 0.08%, 인천 0.04%다.


이번 주 수도권 매매시장은 오름세를 보였다. 광명시는 지하철 개발과 관련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다는 소식과 주공 아파트가 2년 뒤부터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 매도자들이 매물을 아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하남시는 강동구 재건축 이주 수요로 매매가가 올랐다. 김포·의왕·의정부시 등은 전세에서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 등으로 매매가가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는 0.03%로 상승했다. 광명시(0.15%), 하남시(0.14%), 김포시(0.10%), 의왕시(0.09%), 의정부시(0.08%)가 상승했다.


광명시 지하철·재건축 기대감에 매매가↑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상위 5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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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하안동 일대 매매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광명지하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일 광명시가 광명지하철 개발과 관련해 국토해양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용역을 의뢰,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다. 주공 아파트의 경우 2019년이 되면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 개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전세가 상승으로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와 임대 등을 목적으로 한 투자수요 등 수요자 문의가 꾸준하다. 하지만 매물 자체가 귀해 거래는 다소 어려운 상황이다. 하안동 주공9단지 105㎡가 2000만원 오른 3억5000만~4억원이고 주공4단지 80㎡가 1500만원 오른 2억4800만~2억9000만 원이다.


하남시는 창우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인근 서울 강동구 일대 재건축 이주수요로 올 초부터 현재까지 매매가가 계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창우동 부영 66㎡가 500만원 오른 2억1000만~2억4500만원이다.


신도시는 0.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동(0.09%)과 분당(0.03%), 일산(0.02%) 등에서 매매가가 올랐다.


중동은 중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부천시청 주변인 이 지역은 편의시설 여건이 좋고, 서울지하철 7호선 등을 이용해 서울 진입도 수월한 편이다. 전세가가 크게 오르면서 매매가와 차이가 크지 않아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다. 중동 한라주공3단지 52㎡가 1000만원 오른 1억4500만~1억6000만 원이고 한라주공2단지 69㎡가 500만원 오른 1억9500만~2억1500만원이다.


인천은 0.03%로 연수구(0.06%)와 남동구(0.04%), 서구(0.04%), 부평구(0.01%)에서 매매가가 올랐다.


연수구는 동춘동 및 연수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동춘동 대우3차 115㎡가 1000만원 오른 2억7000만~2억8000만 원이고 연수동 태경 109㎡가 1000만원 오른 1억7500만~2억원이다.


전세시장은 물건 부족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남양주시는 지난주에 이어 전세가 상승이 거셌다. 서울 등 외부에서 밀려오는 수요가 많아 전세물건이 부족한 상황이다. 일부 지역은 월세를 찾는 세입자들이 늘어 월세 물건도 다소 부족해진 상태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는 0.04%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양주시(0.17%)와 군포시(0.15%), 양주시(0.11%), 의정부시(0.11%), 김포시(0.11%)가 올랐다.


광명시 지하철·재건축 기대감에 매매가↑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 상위 5개 지역.


남양주시는 와부읍, 화도읍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서울보다 전세가가 저렴하지만 강남권 진입이 수월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수요가 많다. 주로 중소형 아파트로 문의가 많고 월세도 물건이 다소 부족한 상태다. 와부읍 덕소아이파크 136㎡가 1000만원 오른 3억2000만~3억4000만원이고 화도읍 창현두산1단지 119㎡가 1500만원 오른 1억4000만~1억6000만원이다.


군포시는 당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산업단지가 밀집한 군포제일공단이 인근이며 산본신도시도 가까워 근로자 수요 및 저렴한 전세물건을 찾아 외부에서 오는 수요가 많다. 당동 쌍용 148㎡가 1000만원 오른 2억8000만~3억1000만원이고 주공4단지 79㎡가 500만원 오른 2억~2억2000만원이다.


양주시는 덕계동 일대가 전세물건 부족으로 전세가가 상승했다. 의정부시도 민락동 일대가 전세물건이 부족해 월세로 이동하는 수요자들이 많다.


신도시는 0.08%로 일산(0.17%)과 중동(0.10%), 분당(0.07%), 산본(0.04%) 등 에서 전세가 상승했다.


고양시는 일산동 및 장항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일산동 후곡청구 162㎡가 2000만원 오른 2억9000만~3억3000만원이고 장항동 호수1단지대우 92㎡가 2000만원 오른 2억~2억3000만원이다.


인천은 0.04%로 부평구(0.06%)와 연수구(0.06%) 등에서 전세가가 올랐다.


부평구는 산곡동, 청천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산곡동 산곡푸르지오 109㎡가 1000만원 오른 2억8000만~3억원이고 청천동 금호타운 161㎡가 1000만원 오른 2억5000만~2억7000만원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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