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팬택의 매각이 무산됐다. 인수를 진행하던 미국 자산운용사 원밸류에셋 매니지먼트가 대금을 납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6일 "원밸류에셋 측이 인수대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며 "인수 의사가 없다고 보고 다시 공개매각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산부는 오는 9일 매각공고를 낼 예정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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