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명 선수 전원을 모델로 한 유니폼 패션 화보집 공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서울 이랜드 FC(구단주 박성경)가 K리그 최초로 패션쇼를 보는 듯 한 화보를 통해 창단 기념 유니폼 '와일드 레울 컬렉션'을 6일 공개했다.
오는 29일 낮 12시에 잠실 주 경기장에서 창단 첫 경기를 갖고 K리그 챌린지에 뛰어드는 서울 이랜드 FC는 역사적인 첫 유니폼 준비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 최고의 패션기업인 모기업 이랜드 그룹의 수석 디자이너가 이끄는 태스크포스(TF)팀이 5개월간의 공을 들였다.
이번에 발표된 와일드 레울 컬렉션은 홈 유니폼인 네이비 컬러와 원정 유니폼인 화이트 컬러, 핑크와 퍼플 두 가지 컬러의 GK 유니폼으로 구성돼 있다. 또 28명 선수 전원을 모델로 한 유니폼 패션 화보집을 꾸몄다.
일반적인 유니폼 발표와는 달리 패션 화보 공개로 창단 유니폼을 선보인 서울 이랜드 FC의 박상균 대표는 "와일드 레울 컬렉션은 팬들에게 유니폼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파운더스 클럽 시즌티켓과 함께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구단의 창단 유니폼을 많은 팬들이 경기장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입고 다닐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 FC의 창단 유니폼 와일드 레울 컬렉션 화보는 구단 홈페이지(www.seoulelandfc.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단 온라인 쇼핑몰(store.seoulelandfc.com)을 통해 와일드 레울 컬렉션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창단 기념 유니폼 '와일드 레울 컬렉션'은 2015 시즌 상반기까지 선수단의 공식 유니폼으로 착용되며, 하반기부터는 서울 이랜드 FC의 후원 스포츠 브랜드인 뉴발란스의 축구라인 런칭에 맞춰 제공되는 새로운 유니폼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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