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세렉스";$txt="안양소재 세렉스가 국내 설치한 보안시스템";$size="550,261,0";$no="201503060909335778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산학협력 참여기업 '세렉스'가 박근혜 대통령 중동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자체 개발한 보안시스템 기술을 아랍에미리트(UAE)에 공급하는 내용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150만달러의 중동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업체는 보고 있다.
6일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 따르면 세렉스 정양구 대표는 5일(현지시간) 박 대통령 중동순방 3번째 국가인 UAE 수도 아부다비 세인트레지스호텔에서 UAE IT솔루션업체 앱손(Absons)과 아부다비 공항 등 보안시스템에 '아이가드펜스(i-Guard Fence)'를 적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세렉스는 이어 박 대통령 초청 한-UAE 비즈니스포럼에서 UAE 정부 관계자와 기업을 상대로 아이가드펜스의 기능과 성능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외곽울타리 보안시스템 아이가드펜스는 주요시설의 울타리로 설치된 와이어를 절단하거나 힘을 가해 간격을 벌릴 경우 와이어에 나타나는 장력의 변화를 감지해 침입을 인지하는 기술이다.
안양시 평촌에 위치한 세렉스는 경기도 산하 산학협력 추진기관 GRRC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원대 U-City 보안센터와 이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GRRC는 경기도가 중소기업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대학의 연구력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내 12개 대학에 설치한 산학협력기구다.
세렉스와 수원대 U-City 보안센터는 지난해 12월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권 15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에게, 같은 해 11월에는 이슬람 10개국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제품을 소개하는 등 중동 아랍권 국가에 마케팅을 집중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국가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브루나이 로니 빈티 공주 일행 10여명이 수원대 U-City 보안센터를 방문해 아이가드펜스를 시연하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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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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