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생태 친화적 체험학습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60년 발효명가 샘표에서 봄을 맞아 2015년 한 해 동안 ‘유기농 콩농장’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샘표 유기농 콩농장은 올해 10회째로, 된장의 주원료가 되는 콩을 심고 재배해 장 담그기까지의 과정을 온 가족이 함께 경험해보는 생태 친화적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샘표 유기농 콩농장과 서울 충무로의 샘표 본사에서 열린다.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파종식, 허수아비 만들기, 된장요리교실, 수확 및 타작하기, 메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12월까지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샘표 아이장 캠페인 홈페이지(www.ijang.org)에서 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총 60가족을 모집하며 선정된 가족은 4월3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가족 당 10만원이다.
유기농 콩농장에 참여할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1000여명도 함께 모집한다. 신청기간과 방법은 가족 모집과 동일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선정된 유치원에는 유기농 콩농장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우리 장에 대한 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된장학교’를 함께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이장 홈페이지(www.ijang.org)나 전화(02-3393-5363)로 문의하면 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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