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대촌천 수생태계와 하천 문화 보존을 위해 ‘제3기 수생태 하천문화 스토리텔링 활동가’ 양성에 나선다.
남구는 6일 오후 2시30분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수생태 하천문화 스토리텔링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개강식’를 시작으로 내달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강의 및 현장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환경 분야 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내용의 커리큘럼과 체험학습을 실시해 수준 높은 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2012년부터 환경부 시책인 도랑 살리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물속 생물의 형태와 생활사를 스토리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환경보호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생태 하천문화 스토리텔링 활동가 양성은 2013년 시작해 현재까지 99명이 활동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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