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도연 과거 '톡킹 18금' 발언 화제…"남자친구 술에 돼지 발정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라디오스타 장도연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장도연은 2006년 케이블채널 Mnet의 '톡킹 18금'을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톡킹 18금'은 '입심'좋은 엔터테이너를 토킹을 통해 선발한다는 취지의 토크쇼였다.
장도연은 이 방송에서 "과거 남자친구의 술에 돼지 발정제를 타 본 적이 있다. 별 효과는 없었다"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
그러나 2012년 SBS '도전1000곡' 출연 당시 '모태 솔로'임을 밝혀 거짓말 논란이 일자 자신의 SNS를 통해 "6년 전 남친 얘긴 사실 없는 얘깁니다"라면서 "그 프로그램이 일반인 토크쇼였는데 에피소드가 바닥나버려 작가님이 주신 얘길 했던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어낸 얘기였으니 공감대 형성했던 모쏠(모태솔로) 분들 배신감 느끼지 마시고 노여워마세요. 웃기기 위해 거짓말 한 제 세치혀를 원망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장도연은 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시간 검색어 1위'특집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으로 넘치는 끼를 보여주며 화제가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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