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포스코의 올해 제품판매량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고로 개보수 작업 영향이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5일 "제 2고로 개보수(2~5월)의 영향으로 포스코의 올 1분기 제품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9% 감소한 854만톤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로 개보수 일정 감안 시, 올해 제품판매량 상저하고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로 롤마진이 소폭으로(0~0.5만원) 개선됨에도 불구 판매량이 감소해 올해 별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 감소한 6033억이 예상된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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