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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로환경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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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2억원 들여 도로구조개선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도로구조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구조개선사업은 타 사업에 비해 관광객 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상반기 조기 발주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군도 3호선 노화읍 신리구간, 농도 103호선 금일읍 동송구간 등 군도 및 농어촌도로 11개 노선 2.87km에 대해 사고다발지역, 굴곡위험도로, 주민불편지역을 우선순위로 선정하고 도로시설개선분야 28억5천만원, 안전시설물 유지관리분야 13억5천만원 등 총 42억을 확보하여 연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 도서지역의 군도는 섬의 지형적 특성을 살린 경관도로로 개설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도록 추진하고 2004년 청산면 일주도로 개설을 비롯해 금일읍과 금당면 일주도로도 차례로 개설, 2012년에는 약산면 일주도로를 전면 개통했다.


특히, 완도군은 지난 2010년부터 도로정비 및 관리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지난해 말에는 전국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해마다 구조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사고감소율이 증가하는 사업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장준식 안전건설과장은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와 사고예방은 물론,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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