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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치아관리 습관 평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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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보건소, 3월부터 ‘미취학 아동 구강건강교실’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보건소가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6,000명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아동·어린이 시절의 관리 태도와 습관이 평생구강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이번 ‘미취학 아동 구강건강교실 운영’은 아이들에게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


광산구보건소는 구강건강교실을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건강체험학습’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3월부터 진행하는 구강보건교육은 희망하는 유치원·어린이집을 방문해 충치(치아우식증) 예방, 올바른 칫솔법 등을 알려준다. 11월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시간대다.


4~11월 이어지는 구강건강체험학습은 보건소에서 아이들을 맞는 프로그램이다. 구강보건교육 내용에 덧붙여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검진도 하고, 부모들의 동의를 받은 아동들에게는 불소도포도 해준다.


박미숙 건강증진팀장은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질 같은 치아관리 습관을 어릴 때부터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구강건강교실이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배우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광산구보건소 구강보건실(062-960-8737)로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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