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단계 심사 거쳐 미래부 장관 임명
공석인 NIA 원장도 곧 공모 들어갈 듯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오는 13일까지 원장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NIPA는 신임 원장의 자격 요건으로 ▲정보통신 산업 진흥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갖추신 분 ▲조직 경영 및 관리에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 경영자로서의 인격과 능력을 각추신 분 ▲조직의 변화를 추진하고 직원간의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리더십을 보유하신 분을 꼽았다.
공모자는 1단계 NIPA 임원추천위원회 서류 및 면접 심사와 2단계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임명한다.
앞서 박수용 전 NIPA 원장은 일부 직원의 부정행위가 적발된 데 책임을 지고 지난해 11월12일 사임한 바 있다.
한편, 현재 공석 상태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도 조만간 공모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장광수 전 NIA 원장은 지난해 12월 임기를 1년 7개월 남은 상태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같은 달 17일 최종 사임 처리됐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