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의 주요 증시는 3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74% 하락한 6889.13에 마감했다. 최근 최고 기록을 연이어 경신했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14% 하락한 1만1280.36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98% 내린 4869.25를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9% 하락한 387.81에 마감했다.
최근 상승세로 인한 피로감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실시를 앞둔 관망세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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