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女제자 상습 성폭행…"골프 잘 치려면 감각을 키워야 한다"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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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개인교습을 해주는 골프상사 임모씨(51)가 10대 여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임씨는 2012년 세 차례에 걸쳐 자신의 승용차와 숙소 등에서 13살 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임씨는 골프를 잘 치려면 감각을 키워야 한다거나, 마사지를 해준다며 A양을 강제추행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임씨가 개인교습 강사라는 지위를 이용하고, 미성년자를 상대로 오랜 기간 상습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감안해 추가적으로 전자발찌 부착명령도 법원에 청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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