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 신속대응 체계 구축”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긴급 상황 발생 시 지역기관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읍·면 통합방위지원본부 시범 교육’이 3일 고창군(군수 박우정) 상하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번 통합방위지원 시범교육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FE(Foal Eagle)훈련 임무수행계획을 앞두고 민·관·군·경의 상호유기적인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시범교육은 읍·면통합방위본부의 설치 및 운용에 대한 법적근거, 통합방위지원본부 편성과 역할, 가상시나리오를 통한 실제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군의장, 제8098부대 2대대장, 지역 읍·면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읍·면장) 및 예비군지휘관, 경찰 등은 통합방위 지원본부 임무태세를 완비하는 등 업무 협조체계를 보완하고 완비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실제 연습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안전을 위한 빈틈없는 통합방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