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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예능 '무한도전', 3·1절에 日예능 표절 의혹…비교해보니 '헉'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무한도전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도 큰잔치-인간 선물뽑기' 코너가 2년 전 일본에서 방송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인간 UFO 캐쳐'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간 선물뽑기'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한 명은 인간 집게, 나머지 한 명은 집게를 조종하는 방식으로 물 위에 떠 있는 각종 선물을 끌어 올리면 성공하는 방식이다.
두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비교해 본 시청자들은 무한도전의 '인간 선물뽑기'가 우연이라 하기엔 어려울 정도로 일본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게임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표절 논란이 일고 있는 해당 방송이 3·1절 하루 전날 전파를 탄 점도 논란에 더욱 불을 붙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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