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강예원 " 계단 내려올 때도 난간 잡고 내려와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짜 사나이' 강예원이 고소공포증과의 사투를 벌였다.
1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고산유격장의 최대 난코스 산악 훈련을 받으며 두려움 극복하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난 멤버들은 해발 450m가 넘는 훈련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험난한 산길을 뛰고 또 뛰어 올라가느라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기 전부터 지쳐갔다.
산악훈련의 첫 번째 코스는 높이 11m, 경사 75도의 암벽을 줄 하나에 의지해 수직으로 뛰어 내려와야 하는 '암벽 전면 레펠'코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자기 내리는 비가 암벽을 더욱 미끄럽게 만들어서 최악의 훈련 조건을 맞이하게 됐지만 멤버들은 포기하지 않고 도전에 나섰다.
특히 강예원은 "평소 계단을 내려올 때에도 난간을 잡고 내려와야 할 정도로 극심한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고, 강예원은 두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11m 높이의 암벽에 올라섰지만 너무 높은 높이와 미끄러운 암벽에 결국 고소공포증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강예원은 함께하는 전우들의 응원에 심기일전해 재도전한 '암벽 전면 레펠'을 성공, 두려움을 극복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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