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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역새일센터, 경력 단절 여성·이민여성 취업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전남여성플라자와 전남광역새일센터는 2015년 새일여성인턴 64명과 결혼이민여성인턴 5명, 총 69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은 임신·육아·출산 등으로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 단절 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하도록 지원하고, 결혼 이민여성의 경제 자립 지원과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금 기준은 1인 총 300만 원 한도이며, 3개월간 인턴 참여 기업에 60만원을 지급 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 및 인턴에게 각각 취업 장려금 60만 원을 지급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구직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결혼이민여성, 저소득층, 장애여성, 만 55세 이상 고령여성,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여성, 북한 이탈주민, 여성가장, 한부모 여성 등을 우선 연계한다.

대상 기업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전일제(주당 35시간 이상) 근무, 최저 임금법이 정하는 급여 이상을 지급하는 기업에 한한다.


손문금 전남광역새일센터장은 "2015년 새일여성인턴제를 통해 여성 고용에 관한 편견을 해소하고, 여성 인력의 적극적 활용 계기를 마련, 경력 단절 여성들의 직무기술 습득 및 사회적·경제적 진출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여성이나 도내 기업은 전남광역새일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061-260-7338), 각 지역 취업설계사에게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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