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근 서울시의회 희망축구단 회원 33명 24일 관악구 성림교회 찾아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대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신언근(새정치민주연합·관악4) 의원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희망축구단(회장 신언근) 회원 33명은 지난 24일 오전 관악구 소재 성림교회에서 강동구 중식업연합회 자원봉사단과 함께 4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했다.
이어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서울시의회 희망축구단 동호회와 관악구 생활축구협회50대 OB팀과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희망축구단은 다양한 이웃들과 만남을 통해 화합,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회원들 제안과 참여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관악구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대접 뿐 아니라 앞으로도 서울 전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언근 의원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나눔과 봉사는 사회를 따뜻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자장면 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축구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도 사랑하는 축구 클럽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민생 현안을 청취하고 시민의 삶을 최우선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신언근 회장은“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활기찬 의정활동 분위기 조성과 각 자치구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하고자 희망축구단을 창단하게 됐다”며 “효율적으로 운영해 기대 이상의 동호회 운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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