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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사진 왼쪽)이 25일 대전 한밭대(송하영 총장) 문화예술관에서 열린 '2014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 회장은 1981년 금성백조주택을 창립한 이후 34년 동안 건설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회사를 시공능력평가 67위 건설사로 성장시켰다.
또 문화예술 후원, 교육장학금 지급, 공익활동 후원, 나눔봉사 등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1994년부터 국가유공자 가옥무료보수 활동을 펼쳐 40가구를 보수했고 지역인재 후원,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정 회장은 "기업인이라는 호칭보다 스스로 건설기술자임을 평생 자랑스럽게 여겨왔다"며 "앞으로도 양심과 신뢰의 건설기업으로 건설산업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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