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내달 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47명이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지방경찰청은 25일 조합장 선거 관련해 총 9건, 9명(6개 조합)을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금품·향응 제공 7명, 사전 선거운동 3명 등이며 1건에 대한 1명은 내사 종결했다.
전남지방경찰청도 전체 33건에 38명을 내사 중이며 이 가운데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24시간 선거사범 수사대응반을 구성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선거사범 신고·제보자에게는 1억원 이하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