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준호 하차 요구에 유호진PD "프로그램 진정성과 무관"

'1박 2일' 김준호 하차 요구에 유호진PD "프로그램 진정성과 무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준호가 '코코사태'와 관련해 화제가 된 가운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측이 김준호 관련 일부 시청자들의 진정성 문제 제기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25일 '1박2일' 연출자 유호진PD는 한 매체를 통해 "당시 김준호의 최면 방송에 대해 제작진이 개입한 부분은 없다"며 "김준호 문제와 프로그램 진정성은 무관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유PD는 "제작진은 김준호 문제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이라고 밝혔으며 "아직 어떤 결론이 나지 않았는데 김준호의 하차 문제를 논의하는 것도 맞지 않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근 일부 시청자들이 '1박2일' 시청자 게시판에 지난달 방송에서 김준호가 최면 치료를 받으며 마음속의 울분을 토로한 것과 관련 일련의 코코엔터테인먼트 사태와 연결해 "진정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