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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옛 통합진보당 회계관계자 20명 검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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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옛 통합진보당 회계 실사를 벌인 결과 허위 보고 사실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25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통진당 회계 실사 과정에서 통진당 소속 의원들의 후원금 및 정당운영비 수입·지출 내역의 허위 회계보고 등 위법 사례를 적발해 관계자 20명을 26일쯤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발 대상자 가운데는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들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통합진보당은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위헌정당 결정으로 해산됐다. 이후 선관위는 통합진보당 측으로부터 회계 보고를 받아 회계 실사에 착수했다.


선관위는 지난해 통합진보당이 선관위로부터 받은 국고지원금 60억 사용내역과 정당운영비, 국회의원 후원금의 부당 사용 내역등을 확인했다. 부당 사용에는 사적 모임 회비 납부, 개인 채무 변제 등이 포함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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