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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랜, 작년 영업손 74억 "경영권분쟁·건설경기 악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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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누리플랜은 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74억3500만원으로 전년대비 95.7% 악화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도 86억6700만원으로 손실폭이 169.2% 확대됐고, 매출액은 306억1000만원으로 22.3%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경영권분쟁 및 건설경기 악화로 매출이 줄고, 공사원가는 늘었다”고 설명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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